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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홍근 국회의원(서울 중랑구을)은 30일 선거구 후보자들에게 “이번 21대 총선을 선거법을 준수하는 투명하고 공명정대한 선거, 네거티브 없는 클린 선거, 더 큰 중랑을 만드는 정책 선거로 치르자”며 '클린선거 실천 선언식'을 공식 제안했다.
박 의원은 “총선에 나서는 모든 후보는 국민의 고통을 위로하고 그 고통의 완화를 도우며 선거에 임해야 한다”며 “정책과 공약으로 정정당당하게 경쟁해 정치권이 국민들에게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선언식 제안의 취지를 설명했다.
박 의원은 “후보자로 나선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은 진심어린 공감과 소통, 격려와 위로의 언어를 사용하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민생 정책으로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것 뿐”이라며 “국민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겸손한 선거, 깨끗하고 정직한 선거를 펼쳐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클린선거 선서문
우리는 제 21대 국회의원 선거기간 동안 선거법을 준수하며 깨끗하고 공명한 선거 문화 정착과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할 것을 중랑구민 앞에 엄숙히 선서합니다.
하나, 현행 선거법에서 규정한 선거비용 한도내에서 선거를 치룬다.
하나, 현행 선거법에서 허용한 방법으로만 선거운동을 한다.
하나, 타 후보를 비방하거나 흑색선전을 하는 네거티브 선거전략은 사용하지 않고 정책선거와 공명선거를 한다.
2020년 3월 31일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서울 중랑구(을) 국회의원 후보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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