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정재경위원장엔 나은하의원, 운영위원장엔 최은주 의원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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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별내 모처에서 서울시당 조직국장이 참관하는 가운데 중랑구 의회 민주당 9명 전원이 참석하여 최경보의원과 은승희 의원이 후보로 추천되었고 5:4로 최경보 의원이 후보로 내정되는 이변(?)이 발생했다.
평소 후반기 의장을 꿈꿔왔고 별다른 경쟁자가 보이지 않았던 은승희 의원은 이번 경선에서 단독 추대가 아닌 민주적 절차에 따라 어느 의원이라도 의장에 도전할 수 있다는 임익모의원의 추천으로 최경보의원이 뜻을 받아들여 투표에 이르렀다.
평소 최경보 의원은 의장 출마에 강력한 의지도 표명하지 않았고 '순리대로" 란 말을 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무기명 비밀투표엔 최경보, 임익모, 조희종, 최은주, 나은하의원과 , 은승희, 이병우, 박열완, 오화근의원이 투표를 했을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이어 열린 행정재경 위원장 내정 투표엔 박열완 의원이 후보 사퇴하여 나은하의원이 무투표로, 또 운영위원장 내정 선출엔 최은주 의원이 오화근 의원과의 투표에서 선출되었다.
이번 결정은 당내 결정으로 최종 결정은 7월 8일 열리는 정례 회의에서 여야 17명이 투표로 결정하게 된다.
이번 당내 결정 회의에서 서울시당의 방침이 알려졌는데 전반기 의장은 출마할 수 없으며, 전반기에 갑과 을측 구의원들 간에 의장을 결정하지 않았다면 어디서든 나와도 되고 이 결정을 따르지 않을 시는 출당 등의 강력한 조치를 취한다는 경고도 있었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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