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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립신내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2020년 9월 23일 서울교통공사 나눔봉사단과 함께 후원품 전달식이 진행되었다.
서울교통공사 나눔봉사단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후원과 봉사를 꾸준히 진행해온 바 있으며, 올 해에는 한가위를 맞이하여 화랑대역 인근에 위치한 중랑구의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지원하기 위하여 힘을 모았다.
서울교통공사 나눔봉사단에서 어르신들을 위하여 준비한 쌀을 비롯한 한가위 선물키트는 중랑구 내에서 코로나19로 더욱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홀몸 어르신들에게 전달함으로써 어르신들이 한가위에 홀로 지내면서 겪고 있는 정서적 우울감과 경제적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경감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올 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하여 가까운 친지들조차 방문이 어려워 진 상황에서 이러한 도움은 어르신들에게 더욱 크게 다가올 것으로 보인다.
전달식에 참여한 서울교통공사 화랑대역의 윤신애 역장은 ‘작은 도움이지만 어르신들이 한가위를 맞이하여 우울감을 떨쳐낼 수 있는 데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하면서도 ‘앞으로도 구립신내노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지역사회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르신들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후원품을 전달받은 구립신내노인종합복지관의 김종범 관장은 ‘관심을 가지고 귀한 후원품을 전달해주신 서울교통공사 나눔봉사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도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하여 지역 내에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중랑방송 webmaster@cnbcnews.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