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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립신내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종범)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에서 지원하는 ‘2020년 선배시민 자원봉사단’ 사업을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줌, 유튜브, 단체 채팅 등)을 통한 방식으로 9월 9일~11월 30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선배시민 자원봉사단’은 어르신들이 선배 시민으로서의 주체의식을 가지고 후배 시민과 공동체를 위해 지역사회 현안을 발굴하고, 문제 해결 과정에 참여하는 활동으로, 어르신 11명이 줌(ZOOM)을 통해 선배시민양성교육(6회기) 및 토론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걱정인형을 손뜨개로 제작하여 지역사회 코로나19 의료진에게 전달하는 ‘걱정인형 손뜨개 봉사활동’도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어르신 11명이 가정에서 유튜브로 손뜨개 강의를 시청하며 걱정인형 제작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양○희 어르신은 “줌(ZOOM)을 통해 교육을 새롭게 접하면서 두려움과 도전, 호기심을 느꼈으며, 선배시민양성교육에 참여하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이런 좋은 기회를 줘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김종범 관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여,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이 가정에서도 안전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들을 진행하며, 어르신들의 프로그램 참여 욕구가 해소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중랑방송 webmaster@cnbc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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