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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 설날

기사승인 2024.02.13  17:3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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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태 종 호
 

긴 세월 뿌리 내린 나무 한 구루
올해도 변함없이 
제자리를 지키고 있네.

세차게 몰아치는 궂은 비바람과
차디 찬 눈보라를 맞으면서도

꺼지지 않는 촛불처럼
깜깜한 밤길 등불처럼
성황당 고개 장승처럼 
용케도 잘 버티고 서있네.

오늘도 이른 아침 까치가 날아와 
반갑게 인사를 하네.
올해도 복 많이 받으세요.

세월은 흘러가도 큰 나무는
가지들 이파리들 하나가 되어
희망찬 축복의 노래 함께 부르네.


2024년 甲辰年 2월 10일 설날 아침에.

중랑방송 webmaster@cnbcnews.net

<저작권자 © 중랑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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