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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17일 – 세계로교회(담임목사 정은석)는 중랑구사회복지협의회 및 중랑푸드마켓 면목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지역 사회와의 나눔과 상생의 발걸음을 내딛었다. 이번 협약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속 가능한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협약식에서 정은석 담임목사는 세계로교회 소속 카페 이너프의 대표이사로서 사역 확장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며, “기도로 시작된 카페 이너프가 지역 내 복음 사역과 나눔을 위한 중요한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이제 이너프 2호점과 3호점이 생겨나며, 이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세계로교회, 푸드마켓에 1,500만 원 상당 식료품 전달
세계로교회는 지난 2024년 12월 7일, 카페 이너프의 수익금으로 마련한 1,500만 원 상당의 식료품을 중랑푸드마켓 면목점에 전달했다. 이를 통해 중랑구 내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나눔 문화를 실천했다.
송관우 중랑푸드마켓 면목점 센터장은 “세계로교회가 지역과 이웃을 위해 보여준 사랑과 실천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이용자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 센터장은 이어 “중랑푸드마켓은 기부로만 운영되는 시설로, 겨울철에는 기부가 부족한 경우가 많다”며 기업과 단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서울시 최대 이용자를 보유한 중랑구 푸드마켓
중랑푸드마켓 면목점은 2020년 4월 개관 이후 면목동, 망우3동, 상봉2동 등 약 1,600명의 지역 주민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이용자를 보유한 시설로 자리 잡아 지역 사회의 복지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
세계로교회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협력하여 복음의 가치와 사랑을 전하고, 나눔을 통해 더욱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중랑방송 webmaster@cnbcnews.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