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세훈시장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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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주택정책실 관계자와의 우호적인 간담회 이어져
면목7구역 재개발추진위원회(위원장 김무겸)는 6월 20일 서울시청 시장실에서 민병주시의원의 주선으로 오세훈 시장을 면담하고 오시장으로 부터 면목7구역 진행상황을 청취하고 모범적인 사업진행에 대한 격려를 받았다. 오시장은 신속통합기획 최초 발표 당시(21년)와 다른 현재의 사업환경 변화에 대한 상황인식을 함께 공유하며, 면목7구역 재개발추진위원회는 공사비, 인건비, 금리 인상 등으로 인한 현장의 분위기 변화와 토지등소유자들의 우려를 전달했다. 또 사업이 어려운 구역을 지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 면목7구역처럼 모범적으로 진행되는 구역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 지원 요청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찾아와서 “문제 해결해달라고 압박하는 구역은 많이 봤지만, 사업이 잘 되게 도와줘서 고맙다고 인사하는 구역은 처음”이라면서, 이후에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하였다.
또한 사업의 여건이 어려워진 상황을 잘 알고 있다면서, 여러 대책을 준비하여 원만히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고 강조하였다.
이어서 진행된 민병주 시의원과 추진위원회, 시 주택정책실 관계자(서울시 주택공급기획관 , 주거정비과 과장, 팀장)와의 간담회에서는 사업추진 관련 실무협의가 진행되었다.
먼저 추진위는 정부와 서울시에서 발표하는 재개발, 재건축 활성화 방안이 신속통합기획에 적용 될 수 있도록 아래 항목 등을 나열하며 구체적 지침 마련 요청했다.
● 임대주택 축소 방안 (허용용적의 확대 방안 강구)
● 용적률 기준 완화
● 공공 기여에 따른 부담 완화 방안 (기부채납계수 상향)
이에 따라 서울시 관계자는 향후 건축 심의 등 통합심의 과정에서의 적극적인 협조 약속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2030 서울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을 재정비하여 주민공람을 마치고, 9월 최종 고시될 예정이며, 추진위원회에서 전한 현장의 분위기와 우려가, 충분히 반영 된 현실성 있는 대책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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