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19년 4월 1일부터 거주자우선주차 구획 견인 불가 부정주차 차량에 주차요금 부과로 형평성 문제 개선
 |
||
중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영섭)은 내년 4월 1일부터 거주자우선주차 구획 내 견인이 불가한 부정주차 차량에 주차요금을 부과한다고 7일 밝혔다.
공단에서 운영 중인 거주자우선주차 구획을 배정 받지 않고 거주자우선주차 구획에 주차한 부정주차 차량 중 견인이 불가한 차량(2.5ton 이상 화물차, 버스 등)에 대해 주차요금 36,000원을 부과한다. 이는 최초 주차요금 7,200원(4시간 간주)에 가산금 28,800원(주차요금의 4배)을 포함한 금액이다.
공단은 그간 제기돼왔던 거주자우선주차 구획 불법 주차로 인한 이용자 불편과 형평성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견인이 불가한 차량의 요금 부과에 대한 조례 개정을 추진하여
지난 9월에 관련조례(서울특별시중랑구주차장설치및관리조례제4조)를 개정하였고 2019년 4월 1일 시행을 앞두고 있다.
박영섭 중랑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견인 불가 부정주차 차량에 대한 주차요금 부과를 통한 그간 제기되어온 거주자우선주차 구획 이용자들의 불편 해소에 주민들의 협조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부정주차 단속 강화와 거주자우선주차 신규면 찾기 운동 등을 지속적으로 적극 추진하여 주차난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중랑방송 webmaster@cnbcnews.net
<저작권자 © 중랑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