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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지난 11일 열린 ‘2024 서울특별시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서 중랑구 선수단 170여 명이 참가하여 종합우승의 쾌거를 이뤄냈다.
올해는 4일부터 시작된 동호인종목 사전대회부터 8일간의 대회 여정을 달려왔으며, 동호인종목 6개, 화합종목 4개, 체험종목 9개의 전 종목에 참가하여 선수단의 땀과 열정의 결실을 맺는 순간이었다.
출전 선수단은 동호인 종목에서 조정 지체 2인조 2위, 통합 혼성 4인조에서 우승을 하였으며, 보치아 3위, 농구 3위, 축구 비장애인부 2위를 기록했다. 또한 화합종목에서도 스크린사격에서 2위를 하고 다른 종목에서도 성적을 거두며 종합우승에 힘을 보탰다.
중랑구는 중랑구장애인체육회가 설립되고 세 번의 서울시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 참가하며 22년 3위, 지난해 2위에 이어 올해 세 번째 만에 정상의 자리에 오르는 파죽지세의 기록을 달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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