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노벨 문학상 수상자의 매혹적인 마술적 리얼리즘 작품 5점을 살펴본다.
- 2024년 노벨 문학상은 10월 10일(목) 오후 1시 CEST(Central European Summer Time, 중앙유럽 서머타임)에 발표될 예정이다「스웨덴 아카데미 (svenskaakademien.se)」
- 2024년 독서의 달 슬로건처럼 “펼쳐보자, 책도, 꿈도”, 독서는 일상에서 우리가 멀리 떨어져 있어도 타인에게 마음을 열 수 있고, 상상력으로 여행할 수 있다. 가까운 도서관을 방문해 보는 것은 어떨까. 책 읽는 즐거움을 맛보고 도서관에서 열리는 다양한 문화 행사와 프로그램에 참여해 보자.
- 국가는 국민의 독서 의욕을 고취하고 독서의 생활화 등 독서 문화 진흥에 대한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다「독서문화진흥법 제12조(독서의 달 행사 등) ①, 독서문화진흥법 시행령 제11조(독서의 달) ①」.
- 박이정(博而精), “독서는 사람을 넓고, 그리고 깊게 만든다. 여러 방면(方面)으로 널리 알 뿐 아니라 깊게도 안다. 나무도 보고 숲도 본다.” 그렇듯 독서는 마음을 넓히고, 눈을 뜨고, 마음을 채우는 방법이다. 독서는 일상에서 우리가 멀리 떨어져 있어도 타인에게 마음을 열 수 있고, 상상력으로 여행할 수 있다.
- “문학”이란 사상이나 감정 등을 언어로 표현한 예술 작품으로서 시, 시조, 소설, 희곡, 수필, 아동문학, 평론 등을 말한다「문학진흥법 제2조(정의) 1. ⑤」.
※ 글, 정리 : 홍순철「서울 중랑교육발전협의회 회장, 중랑구청 교육발전위원회 교육여건개선 분과장, 대한교육신문 논설 주간(교육언론인), 한국문예연수원 교수(수필가·시인·칼럼니스트, 귀연 貴緣), 국민비전 수석부의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울 중랑구 협의회 고문, (前) 교육부 1종 도서(국정교과서) 편찬심의회 위원, 학교법인 송곡학원 이사장, 청소년단체 세계도덕재무장 한국부(MRA/IC) 서울 총회장, 신현고등학교 교장」
■ 마술적 리얼리즘(Magical realism)은 기본적인 이야기가 실제적인 장소와 시간(현실 세계)을 배경으로 하는 전형을 보여주지만, 초자연적이고 몽환적(夢幻的, 현실이 아닌 꿈이나 환상과 같은)인 요소들이 묘사의 일부이다. 동화처럼 마술적 리얼리즘 소설은 환상과 현실 사이의 경계를 모호하게 만들고 엄청나게 다양하지만 일련의 유사한 요소를 포함하는 경향이 있다.
● 다음은 대부분의 비평가가 마술적 사실주의를 보여준다고 믿는 노벨 문학상 수상자의 매혹적인 소설 다섯 편이다. 책이 장르의 다양한 책장에 딱 맞든 안 맞든 간에, 이 책이 진정으로 마법 같은 문학 작품이라는 데는 일반적으로 동의한다「마술적 리얼리즘. 노벨상 수상자의 매혹적인 작품 5점 - NobelPrize.org」.
➀ 백 년의 고독「One Hundred Years of Solitude / Cien años de soledad(1967)」
○「백 년의 고독」작가는 1982년 노벨 문학상 수상자인 콜롬비아 아라카타카(Aracataca) 출신의 엘 가보(el gabo)로 알려진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Gabriel García Márquez)이다.
그는 문학에서 마법의 사실주의의 가장 선두적인 해석자 중 한 명이다. 스웨덴 한림원은 “환상과 현실이 결합한 풍부한 상상력의 세계를 보여주는 그의 소설과 단편 소설은 대륙의 삶과 갈등을 반영한다.”(for his novels and short stories, in which the fantastic and the realistic are combined in a richly composed world of imagination, reflecting a continent's life and conflicts)"라고, 말한다.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는 "내 작품에 대한 가장 큰 칭찬은 상상력에서 나온다는 것이 항상 즐겁지만, 사실 내 모든 작품에는 현실에 근거하지 않은 대사가 단 한 줄도 없다." 라고 말한다「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 사실 – NobelPrize.org」.
그의 작품은 내러티브의 틀이 현실 세계를 배경으로 하는 장르인 마술적 리얼리즘의 전형을 보여주지만, 초자연적이고 몽환적인 요소가 묘사의 일부이다. 동화와 마찬가지로 마술적 리얼리즘 소설은 환상과 현실 사이의 경계를 모호하게 만들고 엄청나게 다양하지만 일련의 유사한 요소를 포함하는 경향이 있다.
마술적 리얼리즘 소설은 일반적으로 현실적인 환경을 배경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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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의 『백년의 고독』 (1967)에서 따옴. |
○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의 마술적 사실주의에 새겨진 소설 「백 년의 고독」은 주변 세계를 비추는 거울의 고독한 가상의 도시인 마콘도(Macondo)라는 거울의 도시를 꿈꾸고 자신의 지각에 따라 도시를 만드는 가부장에 대한 7대에 걸쳐 부엔디아(Buendia)를 따라온 기이한 사건들을 100년 후 그들의 도착부터 불행한 죽음까지 부엔디아 일족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마법 같은 것과 평범한 것을 엮어낸다.
마콘도는 여러 세대에 걸친 부엔디아 가족의 고향으로, 마법의 양탄자를 만나고 유령에 시달리며 주기적인 불운을 겪게 되는데, 그 중 일부는 돼지 꼬리를 가진 아이의 탄생과 같은 환상적인 반면, 다른 일부는 조작된 선거의 영향과 같이 현실에 더 뿌리를 두고 있다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Gabriel García Márquez – 산문 - NobelPrize.org」.
가르시아 마르케스는 마법, 환상, 현실을 엮어 신화와 전통이 지배하는 대륙을 그의 상상을 형성한다.
가족은 가장, 규칙 및 비밀과 함께 삶의 중심으로 표시된다. 이를 통해 저자는 아픔, 사랑, 삶과 죽음을 마주한 인간의 본성에 대해 성찰한다.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의 마술적 리얼리즘(Magical Realism)은 마술적인 것과 현실적인 것을 능숙하게 결합함으로써 현실의 관습에 도전하는 독특한 문학적 표현이다.
이 기법을 통해 저자는 인간 존재의 복잡성과 라틴 아메리카의 사회 정치적, 문화적 현실을 조명하면서 심오하고 보편적인 주제를 탐구하도록 우리를 초대하는 동시에 세부 사항과 감정이 풍부한 세계에 우리를 몰입시킨다.
그는 현실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소설의 능력을 보여준 뛰어난 작가로, 전 세계 독자와 작가 지망생을 사로잡는 문학에 지속적인 유산을 남겼으며, 그를 다음 세대에 걸쳐 계속 반향을 일으킬 문학적 아이콘으로 만들었다.
➁ 실명「(Blindness) (1995)」
○ 「실명(Blindness)」은 1998년 노벨 문학상을 받은 포르투갈의 작가 호세 사라마구(Jose Saramago)의 작품이다. 위원회는 이 작품이 독자들로 하여금 “상상력과 연민, 아이러니로 뒷받침되는 우화로 우리가 다시 한번 이해하기 힘든 현실을 이해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도와주는 분(who with parables sustained by imagination, compassion and irony continually enables us once again to apprehend an elusory reality)”이라고 말했으며, 그의 노벨상 강연을 통해 인물의 힘에 관해 이야기했다「1998년 노벨 문학상 - NobelPrize.org」José Saramago – 사실 - NobelPrize.org」.
호세 사라마구의 가장 성공적인 장편 소설 중 하나인 실명(Blindness)에서 사람들은 실명의 전염병에 시달리고 빠르게 사회 붕괴로 이어진다. 그는 종종 그의 글에서 우화와 공상적인 요소를 사용하여 사회를 비판한다.
호세 사라마구의 스타일 특징은 대화와 내레이션(서사)의 혼합이며, 드문드문 문장(구두점)과 여러 페이지에 걸쳐 이어질 수 있는 긴 문장이 있다는 것이다. 그는 때때로 그의 조부모와 같은 평범한 사람들을 문학적 인물로 변형시킨다. 그는 노벨상 수상 강연에서 "아마도 이것은 그들을 잊지 않고, 기억을 바꾸는 연필로 그들의 얼굴을 그리고 다시 그리며, 불안정한 기억의 지도 위에 한 사람이 일생을 보내기로 한 나라의 초자연적 비현실을 창조하듯 지루하고 지평선 없는 일상의 단조로움을 채색하고 비추는 나의 방식이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➂ 야곱서 「크시기 야쿠보웨, Ksiegi Jakubowe, The Books of Jacob)(2014)」
○ 「야곱서」는 2019년 노벨 문학상을 받은 폴란드의 작가 올가 토카르추크(Olga Tokarczuk)의 작품이다. 위원회는 이 작품이 “ 백과사전적 열정으로 삶의 한 형태로서 경계를 넘나드는 것을 표현한 서사적 상상력(for a narrative imagination that with encyclopedic passion represents the crossing of boundaries as a form of life)"이라고 말했다. 그는 "나는 소설을 쓰지만, 그것은 결코 순수한 날조가 아니다. 글을 쓸 때는 내 안의 모든 것을 느껴야 한다." 라고 말한다 「올가 토카르추크 – 사실 – 2018 - NobelPrize.org」.
신화적인 어조로 글을 쓰고, 시대를 초월한 이야기를 엮어 보편적이고 서사적인 이야기를 만드는 것으로 유명한 토카르추크는 "세상은 말로 이루어져 있다"라고 믿는다.
올가 토카르주크는 지도와 위에서 바라본 시각(관점)에 의해 영감을 받았고, 이것은 그녀의 작은 우주를 거대 우주의 거울로 만드는 경향이 있다. 그녀는 자기 소설을 자연 대 문화, 이성 대 광기, 남성 대 여성, 가정 대 소외 등 문화적 정반대 사이의 대립 사이의 긴장 속에서 구성하며, 이에 따라 그녀의 소설은 틀림없이 마술적 사실주의 장르의 일부로 간주할 수 있다.
1752년 폴란드 남서부의 포돌리안(Podolian) 국경 지대에서 한 가족이 결혼식을 위해 모였다. 40년 넘게 동유럽과 오스만 제국을 가로지르는 이 소설은 18세기 신비주의자이자 종파 지도자인 제이콥 프랭크(Jacob Frank)가 초인적인 카리스마를 지니며 그린 역사 소설이다. 캐릭터는 마음을 읽고 자연을 자신의 의지에 맞게 구부릴 수 있으며, 그의 예언자 사촌인 하야는 죽음을 속이기 위해 강력한 주문을 시전할 수 있다. 초자연적인 세부 사항은 제쳐 두고, 이 작품은 독자들에게 유럽 역사에서 거의 방치된 한 장의 놀랍도록 풍부한 파노라마를 제공한다.
노벨상 강연에서 토카르추크는 내레이션과 작가의 중요성에 대해 "우리가 세상을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내레이션 하는지는 어쩌면 더 중요할지도 모르지만 어쩌면 더 중요하게는 우리가 세상을 어떻게 표현하는지는 엄청난 중요성을 가지고 있다. 일어나고 들리지 않는 일이 더 이상 존재하지 않고 소멸한다. 이것은 역사가들뿐만 아니라(그리고 아마도 무엇보다도) 정치인과 폭군의 모든 계층에게 잘 알려진 사실이다. 이야기를 가지고 엮는 사람은 책임이 있다.”라고 말했다「올가 토카르추크 – 노벨상 강연 - NobelPrize.org」.
④ 삶과 죽음이 나를 지치게 한다「生死疲劳(Life and Death are Wearing Me Out) (2006)」
○ 「삶과 죽음이 나를 지치게 한다」는 2012년 노벨 문학상을 받은 중국 작가 모옌(Mo Yan)의 작품이다. 위원회는 이 작품이 "환각적 리얼리즘으로 민담, 역사 및 현대를 융합한 작가(who with hallucinatory realism merges folk tales, history and the contemporary)”라고 말했다「Mo Yan – 사실 - NobelPrize.org, 2012년 노벨 문학상 - NobelPrize.org」.
모옌(Mo Yan)의 이야기 스타일은 마술적 사실주의의 특징을 지니고 있다. 그의 글은 단편 소설에서 소설, 에세이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범위를 다룬다.
모옌(Mo Yan)의 글쓰기는 폴란드의 작가로 2018년 노벨문학상을 받은 올가 토카르추크( Olga Nawoja Tokarczuk)가 모국의 숨겨진 역사를 끌어들인 것처럼, 종종 오래된 중국 문학과 대중적인 구전 전통을 출발점으로 삼아 이를 현대 사회 문제 및 어린 시절의 기억과 결합한다. 그의 서술 스타일은 역사와 현대를 융합하는 "환각적 사실주의(hallucinatory realism)"를 창조한 마술적 사실주의의 특징을 지니고 있다.
불면증에 시달리던 그는 단 43일 만에 「生死疲劳(Life and Death are Wearing Me Out)」를 썼다. 이 소설은 불교의 '생명의 수레바퀴(wheel of life)‘라는 개념을 바탕으로 반세기 동안 중국 사회의 거대한 변화와 땅과 관련된 일련의 비극을 조명하며, 동물의 관점에서 서술된다.
모옌의 특징적인 주제와 일맥상통하게, '生死疲劳' 는 1950년대와 2000년대 사이의 농민들의 삶을 그린 이야기로, 중국 시골에서 죽임을 당한 지주가 겸손한 다양한 농장 동물로 환생해 세상으로 돌아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 마지막으로, 당나귀는 마음이 누그러져 그를 땅으로, 즉 가난한 산동의 이전 토지 소유지로 돌아가도록 허용한다. 그러나 그가 그곳에 도착했을 때, 그는 자신이 사람이 아니라 당나귀로 다시 태어났다는 사실에 실망했다. 그리고 이 동물의 눈을 통해 그는 자기 이전 가족, 친구, 라이벌, 적들의 운명을 목격하게 된다. 그 후의 환생에서는 그를 소, 돼지, 개, 원숭이, 그리고 마침내 머리가 큰 소년으로 보게 된다….“
"기묘한 기억력과 언어에 대한 위대한 재능. 이 소설은 각 인물의 소박한 관점과 사건에 대해 자주 끼어드는 작가 모옌(Mo Yan) 자신의 관점을 통해 지난 50년 동안 중국의 격동적인 역사를 서술한다."
⑤ 사랑하는 사람「(Beloved) (1987년)」.
○ 「사랑하는 사람」은 1993년 노벨 문학상을 받은 미국 작가 토니 모리슨(Toni Morrison)의 작품이다. 위원회는 이 작품이 “환상적인 힘과 시적 중요성을 특징으로 하는 소설에서 미국 현실의 본질적인 측면에 생명을 불어넣는 사람(who in novels characterized by visionary force and poetic import, gives life to an essential aspect of American reality)”이라고 말했다 「토니 모리슨 – 사실 - NobelPrize.org」.
토니 모리슨(Toni Morrison)의 작품은 아프리카계 미국인을 중심으로 그들의 역사와 우리 시대의 상황 모두를 전개된다. 그의 작품은 종종 어려운 상황과 인간성의 어두운 면을 묘사하지만, 여전히 성실과 구원을 전달한다. 그녀가 개인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드러내는 방식은 캐릭터에 대한 통찰력, 이해 및 공감을 전달한다. 모리슨의 독특한 내러티브 기법은 새로운 작품이 나올 때마다 발전해 왔다.
사랑하는 사람(Beloved)은 평범한 신비주의와 꿈같은 이미지로 남북전쟁 직후의 노예제와 노예제가 남긴 상처의 뿌리를 캐고 끔찍했던 과거의 악몽과 대면하여 미국 흑인 종족사의 상처를 치유하고자 한 작품이다. 한 흑인 여성이 노예 사냥꾼에게 자기 아이를 빼앗기지 않기 위해 아이의 목을 베어버린 1856년에 미국 신시내티에서 벌어진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가해자인 백인이나 피해자인 흑인 모두 망각하고 싶어 했던 '노예제'를 처절한 모성애를 통해 재조명함으로써, '사랑받지 못한 자'들의 역사를 새롭게 써내려 간, 기념비적인 작품이다.
이 장편 소설은 노예 제도와 다른 주제들을 탐구하며, 모티프의 네트워크 안에서 장소와 시간을 엮어낸다. 사실적인 표기법과 민속학의 결합은 역설적으로 이야기의 신뢰성을 강화한다. 노예화의 위협으로부터 아이를 해방하려는 주인공 세테(Sethe)의 행동과 이 행동이 세테 자신의 삶에 미치는 결과를 묘사하는 데에는 엄청난 힘이 있다. 여성이고 어머니이기 때문에 성적 억압과 모성애의 박탈까지 겪어야 했던 한 흑인 여성이 노예라는 운명의 대물림을 끊기 위해 딸을 죽인 실화를 바탕으로 이야기를 구성했다. 흑인들의 참혹한 역사를 재조명하고 박탈당한 모성애를 되찾은 도망 노예의 과격하고 뒤틀린 사랑과 그로 인한 자기 파괴를 보여준다.
토니 모리슨(Toni Morrison)은 자신이 마법을 사용하는 것은 그녀 자신의 경험과 그녀가 아는 흑인들의 경험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것은 지각적일 뿐만 아니라 매혹적인 일종의 우주론을 형성했기 때문에, 나는 흑인에 대해 글을 쓰고 단순히 "믿을 수 없다"는 이유로 그것을 제거하는 것이 불가능해 보였다"고 그녀는 말했다.
○ 스웨덴 아카데미「NobelPrize.org」에서는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Gabriel García Márquez)의 소설 「백 년의 고독」 등 노벨 문학상 수상자가 쓴 산문과 시(Prose and poetry)에서 발췌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니 감상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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